[김세현, 노미정 선교사] 아프리카에 사는 이야기 2025년 - 1~6호
- 작성자 : 웹섬김이
- 25-02-02 08:30
♤2025-1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맨발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1. 너무 기쁘게 시작되는 2025년 1월입니다. 주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일해야죠. 또한 열매도 주렁주렁 많이 맺고요..맞죠? 올해 첫소식은 맨발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샌달 나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물론 아주 어릴때부터 맨발로 다녀서 굳은 살이 있기에 자연보호되는 측면도 있지만, 여전히 사고와 다침 그리고 제 때 치료를 받지못해 발을 자르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 일생활의 모습입니다.
2. 이곳을 다녀가신 배소미집사님(미국.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출석)의 제안과 영.유아.유치부 교사일동의 의견일치. 그리고 12월의 3주에 걸친 어린 친구들의 "아프리카에 샌달보내기"운동으로 1달러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시작된 운동이 올해도 이어져서 2년째 지속되는 나눔현장입니다. 아멘!
3. 신발에 "주님의 사랑을 싣고"...한교회만 해도 또 그 시골마을에 집중해도 모자랄 것이지만 헌금한 어린 영.유아.유치부원들의 정성을 맞추어 3개 부족의 또래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샌달을 신고 점프도 해보고, 뛰어보기도 하고, 신나게 먼지 일으키며 감사찬송하는 이들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4. 랑오지역에서의 485명, 아쵸릭부족에 600명, 그리고 태소부족에 220명 전체 1,305명 어린이들에게 샌달을 전달했습니다. 할렐루야! 놀라운 일이죠? 1달러헌금이라는 작은 손길이 아프리카 어린이 1305명에게 년말을 지나면서 아주 큰 기쁨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자기들을 기억해 주고 샌달을 선물받았기에 이제 마음껏 달려본다""고 해요. 얼굴도 모르는 우리에게 선물해주는것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입니다."라고 간증합니다.
5. 주는자는 혹 기억에서 잊어버려도 받은 자는 반드시 기억합니다. 이 사랑을. 이 고마움을..또한 이들도 자라서 주는 것이 복이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렇게 삶속에서 증명하며 살것을 기대합니다.
6. 이번에 사랑의 샌달 헌금을 2번째로 추진하고 정성껏 헌금을 준비하여 보내주신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영.유아.유치 모든 교사들과 동참한 어린이들에게 새해 넘치는 기쁨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아프리카 선교첫번째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선생님. 전도사님. 어린이들. 참 고맙습니다
2025.1.6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 드립니다
♤2025-2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대구서문교회는 아프리카에 과연 무엇을 한것인가요?
1. 새해들어 한국에서 첫 방문팀이 대구서문교회 (담임:소문수목사님)입니다. 첫주후 얼마나 바쁜 목회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첫예배후 먼저아프리카 선교지를 찾은 목사님과 선교팀에게 주의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특히 황집사님은 외동독자 아들 중2학년을 대동한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 서문교회에서 지난 몇년간 건축한 교회들과 이번에 헌당식을 하는 교회를 찾아가는 일이었습니다. 간단하게 각각의 소식들을 나눔으로 함께 은혜의 현장에 동참할것입니다.
1)오무랑교회: 앗? 교회앞에서 부터 환영 인파는 그야말로 대환영의 모습입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흔들며 큰 환호를 하는 성도들을 보며 마치 우리가 천국입성한다면 천사들이 우리를 이처럼 영접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찬양가사속에 "주님 찬양드리려고 교회왔어요. 주님이 찬양을 좋아하시기에 오늘도 주님사랑으로 뛰며 찬양드립니다." 가진것 없어도 그저 그저 찬양하는 이들을 봄은 큰 기쁨입니다. 가뭄의 시절인데 몇가지 농작물을 가져다 줌은 또 하나의 받은 사랑의 보답입니다.
행사후 이들은 고백합니다. 이제 이렇게 먼나라에서 사랑을 받았으니 바로 전도하러 나가자고 합니다. 가난으로 대식구들이 먹기에 힘들었는데 이제 하루에 한끼만 먹는일이 없어졌다고 감사를 표합니다. 설마했는데 참석자들 모두다 고기를 먹게되어 놀라워합니다. 어제 일어난 일을보며 예수 믿기로 작정한 자들이 많아졌어요.
2) 룽글루 교회:이곳은 대구서문교회가 제일 먼저 건축지원한 교회이고 또 베드로 초등학교도 함께 건축되었습니다. 첫 아이들이 100명에서 이제 500명의 학생으로 성장한 학교이고, 근처 100키로 안에 유일한 학교로서 아주 귀한 기독교 초등학교 입니다.
한가지 안타깝기도 하고 또 감사한 사건이 있습니다.그것은 이 교회 담임목사님이 으리가 방문하기 바로 2일전에 천국입성을 한것입니다 온 교인들이 장례절차를 해야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이들 유족과 교인들과 모든 공동체가 장례를 방문팀이 예정대로 다 집회를 마치고 장례하기로 했습니다.이게 얼마나 큰 사랑이며 방문자들에게도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미망이에게는 스마트폰과 자전거 또 장례절차를 위한 위로금을 전달함으로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3) 오핏교회: 드디어 이번방문의 하이라이트인 헌당식입니다. 역시 헌당식은 색다른 준비였습니다. 브라스밴드를 불러 온 마을을 한바탕돌며 잔치 시작을 알리고 환영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와! 얼마나 감동이었는지요! 준비된 찬양, 감사인사, 지방 행정직원들의 감사표현. 정말 다양한 순서로 아프리카 성도들이 할수 있는 준비는 다한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교회는 방문하는 교회마다 소1마리, 헌당교회는 2마리를 선물함으로 더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부족어성경도 나누며 옥수수가루도 100가정씩 교회별로 주었습니다. 목회자들에게는 넥타이선물도 하고. 주일학생들에게는 축구공을 주었죠. 모든 아이들에게는 한국서 준비해온 사탕과 과자를 주었는데 ..넘칠정도로 온 아이들을 다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선교위윈장 김정원 장로님께서는 환영팀과 걸어오시며 한없이 감사의 눈물로 고백하며 각 교회를 위한 기도지원을 잊지 않을것을 약속하기도 했죠. 담임목사님도 주체할수 없는 감사의 눈물로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함께 한 모든 성도들도 준비된 찬양으로(음악지도: 김선아집사)다양한 언어로 준비하여 춤을 추며 아름다운 화음을 넣으며 발표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앉을 의자가 없음을 눈물로 기도하며 기다린 이들에게 하나님은 외면치 않고 서문의 집사님의 헌금과 방문자들의 즉석 헌금으로 의자구입지원을 해주었습니다.
3. 대구서문교회에서 후원하여 건축한 교회의 방문 모습을 어찌 글로 다 표현하리요! 천국이었죠. 성령의 임재하심이었구요. 감사의 연속입니다. 감동입니다. 기쁨의 완성품이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멘아멘.
4. 에스라 성경신학교의 방문에 마침 수업중이던 학생들과 기념촬영과 담임목사님의 짧은 격려의 메세지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두가지 권면인데 첫째 신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실력있는 준비된 사역자가 되라는 말씀은 이들의 가슴속에 오래 간직될 무엇을 말씀이었습니다.
5. 아! 놀라운 하나님 사랑. 선교사와 후원교회의 아름다운 동역. 현지 교회의 가난가운데 감사하며 기도하고 기다린 이들의 믿음..모든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대구서문교회 큰 일 하셨습니다. 더 큰일도 꿈 꿀줄 믿습니다.
2025.1.11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드립니다.
♤2025-3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올루이오? 이게 뭐죠? 여기서 오늘 뭘했죠?
1.모든 기도중보자들에게 새해 넘치는 성령의 임재하심이 날마다 체험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아프리카에서 기원합니다.
2. 2025년 시작하면서 바쁘게 선교지를 방문하는 팀이 이어지네요. 모든것이주의 이끄심으로 알고 가장 더운 아프리카 건기에 주님의 뜨거운 일하심을 보게합니다. 오늘은 부산다대교회 담임하시는 김덕현 목사님의 방문으로 올루이오 교회 헌당식을 했습니다.
3. 작년에 이미 우간다를 방문하시고 다른 사역을 한후 다녀가시면서 선교사의 말을 그냥 흘러버리지 않고 귀담아 들으신 결과로 짓다가 재정으로 중단된 교회를 마무리해주는 건축비를 기쁜 맘으로 주셔서 오늘 헌당식을 했어요.
4. 이곳 교회는 이미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교회인데 이제 건축을 페인트 칠까지 마무리 함으로 더 힘차게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벌써 1부 2부 3부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도저히 주일학생은 본당안으로 오지 못하고 뜨거운 밖에서 예배를 드릴 상황입니다. 모든 교인이 1200명정도 됩니다. 할렐루야!
5.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주일학생들의 환영을 위한 무리가 골목을 가득 채웁니다. 경찰까지 에스코트를 해줍니다. 브라스밴드와 함께 마을을 한바퀴돌며 주님이 하셨습니다. 외치고 돌아옵니다. 아멘아멘! 온 성도들이일어나서 먼지를 일으키며 엄청난 점프를 하며 찬송소리는 하늘을 찌릅니다. 찬송을 하며 주님을 최고로 높입니다. 기적입니다. 주님이 도와 주셨습니다. 한국 선교사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을 더욱 높입니다.
6.이들의 찬양을 들어보니 이렇습니다. 손가락으로 무엇인가 쓰는 모습을 하는데 주님하늘 생명책에 내이름을 기록해주세요 계속 함께 해 주세요,기도응답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국성도들을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더위와 무관하게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온몸으로 찬양합니다. 어른 아이구분도 없습니다. 그저 소리높여 찬양할 뿐입니다. 2001년도에 기초를 파고 교인들이 중간중간에 건축비를 모아 한단계씩 했지만 재정 준비의 힘듦으로 지냈는데 20년의 기도응답으로 성전이 완공되었다고 기뻐합니다. 기대하지않은 기적입니다. 진짜 한국성도와 아프리카 성도들이 하나임을 헌당식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7.지방 동장은 감사인사를 한국 교회에 하면서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고 약속합니다. 모든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꼭 이교회에 보내라고도 권합니다. 우리동네가 예수 마을되게 하자고 합니다. 축하해 주러온 이슬람 교인도 있어서 깜짝 놀랍습니다.
참석한 부인중 한명은 몸이안좋았지만 경사인 오늘 왔다고 해요. 이유는 전에아픈것도 교회 와서 나음 받았다고 고백하며 모두 교회에 다녀라 말하니 박수를 칩니다. 마치 전도집회인듯한 분위기 입니다.
어릴때 예수믿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하며 일찍 예수믿자고 요구합니다. 여전도회 찬양을 들으니 한국선교사를 우리부족에 보내주신 하나님 찬양하며 그러니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고 찬양도 하는데 이런 찬양하는 아프리카 성도들이 참 고맙습니다.
8. 담임목사님께 다대교회 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심방용 자전거선물도 주었습니다. 마산 제일문창교회 허성동 목사님의 지원으로 옥수수가루도 많은 가정에 나누어 주었습니다.미국 산호세장로교회 유아.유치부 및 교사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어린이 샌달도 500명에게 나눕니다. 마침 이 장소는 교회 마당에 우물도 헌금한 산호세장로교회 작품입니다.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비스켓 하나라도 전합니다. 다들 검은 피부에 하얀 치아가 보이니 행복하다는 증거이겠죠.
9. 전교인들이 다대교회 김덕현 목사님께 그들이 준비한 선물을 주는데 끝없는 줄을 섭니다. 바나나. 잭 플룻. 수박. 땅콩잼. 꿀수많은 닭등. 최선을 다해 준비한 선물임에 목사님은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3부예배를 드리지만 본당이 벌써 좁을 것이 가슴 아파하고, 주일학생도 예배처가 없음을 안타까이 느끼며 함께 기도하기로 합니다. 6시간에 걸친 헌당식이라 몸은 파김치가 되었지만 심령 깊은 곳에서의 넘치는 기쁨은 무엇에 비유하리요! 주님 고맙습니다.기도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더 기도자리에 나아갑니다. 아멘아멘
내일은 다대교회에서 헌금하여 건축된 교실 4칸 헌당식에서는 어떤 고백이 나올까요?
2025.1.19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 드립니다
♤2025-4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코마콤으로 시작된 작은 마을이야기
1.참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어느 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이동성경세미나를 진행하는 중에 김선교사 앞에 나타난 코마콤. "성경을 배우고 나니 우리 고향 사람들이 다 예수 믿었으면 좋겠어요. 내 땅 5,000평을 주님께 드리니 교회를 세워주세요." 이런 헌신의 결과 온땅이 잡초 천국이었지만 개간되어가며 첫번째 기적 같은 일이 김숙연 권사님의 우물헌금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물사역의 제1호였죠. 이어서 2번째 기적이 제5영도교회의 헌금으로 세워진 오뇸띨 교회. 여기에 제1호 교인은 바로 코마콤의 부모님. 점쟁이였는데 교회가 세워짐으로 약속대로 점쟁이에서 예수쟁이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멘아멘.
2. 제5영도교회의 학교 이름추천으로 시작된 교회 직영인 예닮 초등학교. 오!주님!주님의 계획은 어디까지인가요? 이것이 세월이 가면서 점점 급성장하면서 100, 200, 400명 까지.... 유치.초등학생이 등록을 계속한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이 소식을 작년에 방문한 다대교회 김덕현목사님께서 다녀가신후 우간다 방문 소식을 교인들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이자 한국에 온 선교사들의 중심사역이기도 한 교회개척, 병원, 이어서 학교사역임을 교인들과나눌때 성령께서 성도들의 맘을 여시고 감동을 주실때 미루지 않고 반응한 성도를 통해 교실2칸이 지어졌습니다.
3. 다대교회 목사님 입장에서 너무나 갑작스런 성령의 이끄심으로 받아 들이고 교회가 아닌 교실후원으로 첫발을 시작했죠. 몇달 후 또 다른 성도가정을 통해 다시 교실 2칸이 헌금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을 다 완공하여 이번에 교실 4칸 헌당을 위해 우간다에 새해들어 급히 방문하였습니다. 아멘아멘!
4. 지금은 방학 기간이라 학생들이 시골로 다 돌아간 상황이었지만 한국에서 교실 헌당식에 담임목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긴급소집을 하여 400명정도의 학생과 교사 16명중 12명이 참석하여 잔치를 했습니다. 골목까지 나와 손에 나뭇가지를 흔들며 차 앞을 쓸어내는 시늉을 하면서 영접해 주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함께 동참해서 찬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5. 여러 학년에서 환영송도 준비했더군요. 단순한 환영송이 아니라 주님을 기억하는 찬양이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이제는 계속 하나님을 더 찬양합니다. 이제 교육을 통해 더넓을 세상을 변화시키러 갑니다. "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환영과 동시에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6. 또 한편으로는 학생들이 노래하기를 " 우리는 배움을 통해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줄 준비는 완료되었다. 농사짓는것보다 미래를 위해 투자해 주시는 부모님은 바로 열쇠를 가진 자들이라"고 외칩니다. 시골 마을의 행정관리는 직접 찾아와서 말하길 "20년이상 무기력한 마을이었습니다. 내전이 아주 심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7. 오뇸띨 교회 담임목사님은 인사말을 하면서 "마을의 변화가 교회가 주도했습니다. 술주정뱅이가 사라졌어요.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또한 이렇게 깊은 시골에 교실이 건축된것으로 마을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영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흥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곳 마을의 부흥은 바로 한국 교회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지역 노회장인 월터목사님은 고백하기를 "잡초뿐이었습니다. 이곳에 우물이 파진것은 생수였습니다. 교회가 세워짐은 시골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했습니다. 교실의 건축은 다음세대를 위한 만나같은 달꼼한 미래를 위한 멋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곳은아프리카의 에덴동산이며, 광야의 만나를 얻는곳이고, 한국의 선교사들이 뿌린 청라언덕의 선교센터가 된 곳입니다. 아멘아멘
8. 김덕현 목사님은 설교하면서 "학교의 더 나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 계속 기도할 제목과 더불어 기도를 같이 하자. 우리 교회는 작지만 기도의 결과 이런것이 이루어졌다"고 전하며 아프리카 성도들과 함께 기도를 이어가길 부탁을 합니다. 아울러 교회리더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멘아멘
그러다가 5학년 여학생이 나오더니 의자에 앉았는데 작은 물병에 담긴 볼펜을 어떻게 밖으로 꺼낼수 있는지 수수께끼를 냅니다. 몇몇이 손가락을 작은 구멍에 넘어 꺼내보려 했지만 다 실패 했습니다. 결국해답을 보여줍니다. 물병에 물을 채우니 볼펜이 쑥~~~올라왔어요. 그 담 멘트가 멋졌습니다. 바로 한국교회가. 또 다대교회 성도들이 볼펜이 나오듯이 우리를 세상의 리더로 우뚝설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할렐루야!
9. 4시간에 걸친 교실 헌당식이었지만 큰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책상 걸상 헌금이 부족했는데 광주에 사시는 김집사님께서 기쁜 맘으로 옥합을 깨듯이 헌금함으로 새 건물에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아멘아멘. 마산 제일문창교회 (담임:허성동 목사님) 후원으로 모든 교사들에게 옥수수가루를 나누었습니다.
인구의 70퍼센트가 10대 이하 입니다. 이들을 향한 바른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하는 교실 건축 현장.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대교회 만세. 성도님들 고맙습니다. 아프리카 시골구석이지만(수도에서 350키로 이상 떨어진 광야같은 곳입니다) 다대교회 이름이 오래동안 불려지고, 기억될 것입니다.
코마콤의 헌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은혜의 강줄기는 흘러 여기까지 왔어요. 곧 750- 800명 등록이 이루어집니다. 아마 내년에 1,000명의 학생들이 이 동산에서 뛰놀고 공부할것입니다.
2025. 1. 22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드립니다.
♤2025-5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파자교회에서 개척? 렉투?
1.미국 아프리카 미래재단 소속으로 조지아주 아틀란타 지부에서 지원된 후원금으로 건축된 파자교회. 벌써 수년이 지났습니다. 이들은 받은 그대로 멈추질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 교회를 건축하기위해서는 적어도 30년이상 주일 헌금을 모아야 겨우 25평정도의 교회를 지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산술적 계산속에서 주께서 길을 여시고 지금까지 80여곳의 교회 건축을 이루어 왔습니다 할렐루야! 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아멘아멘
2. 이곳에서 받은 사랑에 가만있지 못하고 전도의 불을 쏟아부음으로 지교회로서 렉토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망고나무 아래에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까지 63명이 예배 드리는 훌륭한 교회입니다.
3. 렉토교회의 교인중 한분이 땅을 1,000평정도 내 놓습니다. 교회를 지어달라고. 이분이 땅을 주앞에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간증하기를 "복음이 얼마나 강력하게 내 아들을 변화시키는지 두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내 아들은 알코올중독자입니다 집안에서 폭력을 일삼아 왔어요. 그런데 전도집회후 예수가 아들에게 들어감으로 변화되었어요 " 이런 간증이 아버지 마음을 변화시키고 땅을 주님께 바쳤습니다. 아멘아멘.
4. 여전히 복음은 .예수이름은 큰 기적을 가져옵니다. 어쩌면 이런 기적이 아프리카 곳곳에서는 일상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설은 열악하고, 건물도 초가지붕이고, 음향시스템도 없이 북하나 들고 나가지만 예수이름으로 전할때 마을이 변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함께 기도"한 열매라고 봅니다. 선교는 혼자 하는것이 아니죠. 후원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이루어 지는 것인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정말 가치있습니다 아멘아멘!
5. 파자교회에서 건축후 시작된 King's Way 초등학교. 여기도 날마다 등록하는 학생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흙벽돌로 엮어 만든 초가지붕이라도 부족한 교실을 부모들이 보며 팔을 걷어부칩니다. 그리고 직접 벽돌을 발로 밟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보시고 있을 줄압니다. 어릴때부터 믿음으로 마음에 그려지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 우리는 내전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다음세대인 너희들은 잘 배우라고 격러합니다. 아멘아멘
더운 뜨거운 열기와 먼지로 건기를 보내면서도 한국의 구정을 축복합니다.
2025.1.28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드립니다
♤2025-6호.
아프리카 선교이야기 속으로♤
제목: 가난 때문에 자살을 했어요? 남편이 집나갔어요? 그래서 자살한다고?
*선교지에서 사건의 연속은 간증의 이어짐입니다. 간증이 많아 글을 자주 쓰게 되네요.
글을 읽으시면서 하나님을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1. 10년이상 교제한 오랜 친구 아프리카 더글라스 목사님이 방문을 했습니다. 생수와 바나나를 주니 금식중이라 사양을 합니다.이런 아프리카 목회자들의 열정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의 갑상선암 소식을 듣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인들과 함께 기도한다는 소식을 먼저 말합니다. 주안에서의 섬김과 사귐이겠죠.
2. 자기 부인의 공부하는 일을 말하면서 지금 우간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설명합니다.
첫째는, 자기 마을에 임신한 부인이 정신이 돌아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교회로 불렀습니다. 천천히 이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니 남편이 아이들 둘을 두고 집을 떠났다고 합니다 또 지금 임신중인데 나 혼자 어찌살라고..말하면서 통곡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 부인을 위하여 매일 새벽 5.30-6시까지 교인들이 주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녁7-8시까지 또 말씀으로 도전하고 다시 기도합니다. 그결과 정신이 온전해지고 교회의 충직한 일군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
둘째는, 너무 먹을게 없다고 가난해서 자살하는 마을 사람이 있었습니다.
위의 두가지 뿐 아니라 유사한 일이 있어 사모님 크리스틴은 트라우마 치유상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영적.정신적.감정적.사회적 적응과 재활을 위해 돕기 위해서 입니다. 벌써 효과를 봅니다. 상담때문도 있지만 저들이 함께 기도의 자리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고백 합니다. 기도는 언제나 좋습니다. 아멘아멘!
3. 자기 딸의 이야기도 나눕니다. 선교센터에서 은혜 어린이교회 졸업한 학생입니다. 교회와서 이제 주일학교 교사가 되어 성경을 가르치는 어린이교회를 주도적으로 시작되었다고 감사인사를 합니다. 아멘아멘.
어린이교회를 통해 성경훈련으로 한 사람을 키우니 이제 선생이 되어 또 다음세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시작할때 12명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제1.제2 어린이교회가 만들어졌고 교사 11명이 500명이나 되는 주일학교가 진행중입니다. 할렐루야!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국 사람키움이 선교입니다.
김선교사는 신실한 학생들 5명에게 영어성경을 선물줍니다.(부산 제2영도교회 박인복집사님 헌금) 또한 대구서문교회에서 주고간 구충제도 전달합니다. 각종 옷도 주었습니다.
4. 리리지역근교인 곳에 우물을 파고 있는데 (부산한울교회 김인숙 집사님 후원)여기서도 벌써 우물이 파지는것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임재함이라고 하며 등록하는 자들이 10가정이 넘었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우물이 영혼구령입니다.
5. 또 한가지 간증을 더 합니다. 미국 산호세장로교회 유아.유치부 어린아이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성탄선물로 신발을 나누자는 지원이 있어 그 중 일부를 이 지역에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고하기를 그 작은 샌달이 아주 유익하고 고마운 일이라며 5가정의 부모들이 교회등록을 하였습니다 아멘아멘 소리 질러 봅니다. 작은 샌달을 통해 잃은 영혼들이 돌아왔어요 할렐루야.
6. 여전히 이곳 아프리카에서 이슬람의 영토확장이 거세 지고 있어요. 여기에 이기기 위한 전략 또한 개척교회 전도집회 이런것입니다. 계속 교회는 개척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 후원자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는 잃은 자를 부르십니다.
여러분의 단돈 1,000원으로도 새신자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작다고 생각하는 헌금은 아프리카 땅에서는 큰 벽돌로 바뀌어져서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5.2.1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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