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노미정 선교사] 아프리카에 사는 이야기 2024년 - 23화
- 작성자 : 웹섬김이
- 25-01-05 20:46
*2024-23화, 아프리카에 사는 이야기*
제목: 야호! 성탄선물이다.
1.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중보자들에게 주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프리카를 직접 와 보시지도 않았지만 선교사의글을 보며 늘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쁘하고 웃으며 박수쳐 주셔서 2024년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상선암
진단으로 일시적인 우울한마음도 있었지만 그것 마저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내올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3학년인 막내 아들도 선천성 이엽성 대동맥 심장판막증으로 진단으로 받고 엄청 울기도 하였지만 그것도 역시 미리 알게 하신 준형이를 위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라는사실을 고백하기도 합니다모든 것이 다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2.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제1 은혜 어린이교회와 제2 에스라 어린이교회 학생들이 성탄절 축하행사를오래전부터 교사들과 함께기획하며 발표하는 시간도가졌습니다.
어린이교회인 만큼 학생들이 모든 순서를 주관하여 진행했습니다. 학년별로 어릴때부터 외운것이 평생가는 것을 알기에 성경암송을 진행하고, 몇몇 학생들은 성탄절이 무엇인지? 그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성탄절을 기억함으로 우리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아주 귀한 스피치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들 스스로 아기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말하는 아프리카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 스럽게 평생 그들이 주님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도 하며 시 낭송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비록 과자만 받으러 오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매개체가 되어서 혹 세상으로 나간 아이들이 예수님께 돌아 올 수 있는 은혜의 줄이 될 줄 믿습니다. 아멘 아멘
3.교사들과 함께 이번에 참석할 학생들의 수와 선물준비를 위해 의논한 결과 700명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몇몇 교회와 개인의 후원으로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음료수, 왕사탕, 비스켓, 빵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중심으로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죠. 아이쿠!
그런데 오는 학생들이 예약된것도 아니고 아무도 예측 할수 없는 일이라서. . 80여명의 학생들이 선물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비스켓만 몇개씩 손에 쥐어 주었지만 누구하나 불평하는 자 없이 감사 인사를 하며 돌아 갔습니다.
내년에는 1,000개를 해야겠죠? 좀 더 멋지게 풍성한선물을 1년에 한번 주는 데예수 이름으로 넘치게 주고픈 마음을 다짐해 봅니다.
4. 특히 미국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 유치부 교사 및 어린이 일동이 12월의 3주동안 준비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샌달 사랑”은 또 준비중에 있습니다.
신발 없이 다니는 어린이들을 향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유치부의 샌달 모금 사랑이 또 아프리카 몇몇 부족의 어린이들에게 신을 사 주는 사랑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2024.12.21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
드립니다.
동부 아프리카...선교사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2025년도에도
기도로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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