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선교] 우간다 김세현 선교사(중부노회) , 목회자 성경 세미나 종강을 앞두고
- 작성자 : HesedMoon
- 18-01-07 20:41
우간다 목회자 성경 세미나 종강을 앞두고
1. 시작이 반이라더니...작년 6월 시작한 현지 목회자 성경 세미나가 드디어 새해 시작하며 종강의 순간에 다았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이 단어가 선교사의 머리에 계속 메아리칩니다.
이번 종강 특강으로 신동헌 선교사, 최도영 선교사의 "예수면 충분합니다"라는 주제로 복음의 진수를 목놓아 외치며
도전을 주었습니다. 김세현선교사도 남은 인생의 시간에서 주님께 기억되고 계산될수 있는 사역을 하자는
메세지로 재헌신을 독려했읍니다.
2. 졸업생들에게 줄 최고의 선물..성경을 미국 사시는 권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다운타운에서 힘들게 직장을 가지며 혼자 살아오신 분입니다.
이번에 아프리카 목회자들을 기억하며 자녀이름으로 신.구약 66권씩 132권을주셨습니다.
성경을 졸업선물로 전하면서 이 뜻을 전하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하늘의 상급을 기대합니다
3. 춤을 추며 교회당안으로 들어오며 졸업식이 시작되었읍니다.
평생처음입어 본 까운과 사각모자..입이 어디걸려있는지 찾기 어러울 정도로 대단한 기쁨이었습니다.
졸업생 대표로 로버트 목사님이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런 촌에 누구의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 시골에 선교사가 찾아와서 성경을 풀어 설명해 주어서 감출수 없는
눈물의 감사를 표현합니다. 우리는 변했습니다. 교회목회가 개혁될것입니다. 성경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를 만들겠습니다. 가르친 선교사로서 하나님께 영광돌릴뿐입니다.
4. 수료증을 줄때 이름을 호명하니 온 가족과 교우들이 함께 나오며 어깨춤과 환호성을 치며 축하 합니다.
천국에서 주님이 우리 부르실때 이렇게 춤추고 나가지 않을까 ...글로 다 설명할수 없는 이 멋진 광경..
아름답다.좋다.기쁘다.신난다..
5. 세미나 첫 시작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매달 식사비를 지원해주신 대전의 김종남 장로님...
목회자들도 장로님이름을 기억합니다.그리고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큰사랑을...
6. 졸업생들의 찬양발표. 그 후 졸업생들이 우리 선교사들에게 가르쳐준 감사 인사로 선물을 전합니다.
호박, 사탕수수, 고구마. 칠면조, 닭 16 마리, 잭 플룻, 쌀, 바나나,....
야! 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차 트렁크에 넣어 보니 넘쳐서 지붕에 닭을 매달았습니다.
모든 졸업생이 하나 하나씩 다 준비해서 선물을 전해줄 때 농사지은 거친손을 잡아보며 악수합니다.
7. 이제 언제 다시 볼수 있냐고..또 언제 와서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쳐 줄것이냐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손을 흔듭니다..오! 주님! 이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치게 하소서!
2018.1.6.
코모로 교회를 떠나며
우간다 김세현선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