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 교회 헌당식] 카디무꼴리 교회 헌당, 김세현 선교사
- 작성자 : HesedKosin
- 21-06-07 18:14
1. 잔치 잔치 열렸네 천국잔치 열렸네. 이노래가 입에서 저절로 흘러 나옵니다. 누가 코비드시대에 모든것이 멈추었다고 했습니까?
오늘 카디무꼴리 교회 헌당식은 그야말로 천국의 모형이었습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를 방불케 했습니다. 주님은 오늘의 헌당식을 아주 기다리신것 같습니다. 참석한 우리들에게 " 얘들아..나 예수는 살아 있다. 너희들의 교회 사랑, 이웃사랑, 전도 열심, 금식 기도..다 보고 있단다. 힘내라 끝까지 인내하고 내게 오너라 .여기 천국에 좋은 집을 짓고 기다리고 있단다" 라고 말씀 하시는듯 했습니다.
2. 부산에 사시는 연세가 70세가 된 이형우집사님 가정에서 기도로 물질로 헌신한 교회헌당식이었습니다. 이미 10여년전에 아프리카에 교회를 하나 세우겠다고 헌신작정하셨는데 ....잊어 버리고 있다가 주께서 우연히...우연히 이웃교회 예배참석으로 우간다 김세현 선교사의 선교와 교회건축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사의 선교보고를, 또 선교집회 영상을 유튜브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께서 두분의 맘을 성령으로 만지시고 헌금하기로 결정하고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우간다 살고있는 선교사에게 카톡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카디무꼴리 헌당식을 하는 순간까지 온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형우집사님의 처형 되시는 권사님은 교회비품을 준비하라고 적금을 깨기도 했습디다. 주님은 아십니다. 이 분들의 마음을..이 모든 과정을 다 주님은 아시고 계획된 시간표 안에서 진행된 것입니다..아멘 아멘. 모두 축복하옵소서.
3.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 헌당식이라서 많은 성도들의 참석을 권유하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마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동서남북에서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세상에..어찌 이렇게 많은 자들이...교인도 아닌데..또 들어오네 벌써 다찼네..어쩌나 계속 모여드네..결국 1,000명이 넘었습니다..할렐루야 아멘아멘 했습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2명의 모슬렘이 또 1명의 천주교인이 개종하여 예수영접하기로 하며 무릎꿇고 기도했습니다. 잃은 양을 찾는 헌당식이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1명인데..아멘 아멘.
4. 도무지 앉아 있을수 없어 온몸으로 찬양을 드립니다. 부서별로 나와 특송도 합니다. 그야말로 천국잔치입니다. 지방 유지들과 유력한 정치인들도 선거와 아무런 연관도 없는시기인데 참석하여 함께 웃습니다. 박수칩니다. 찬양드립니다.
5. 헌금해주신 이형우 집사님가정을 위해 선물을 이들이 가져왔습니다. 닭 15마리. 계란 1판. 토끼 3마리. 칠면조 1마리. 염소 1마리. 바나나 수백개. ...이루 말할수 없는 사랑입니다. 적지만 한국에 헌금하신 분에게 전해주라고 줍니다. 그들이 무병장수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도 제발 오래 살으라고 축복합니다...주님.. 그저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6. 기쁨의 예배를 마치고 계속하여 춤도 추고..식사시간이 되어 음식을 나눕니다. 역시 잔치는 먹거리가 풍성해야 합니다. 이들은 1년에 특별한 날 한번 먹는 쌀밥을 준비했습니다. 이형우집사님께서 생각지않은 밥을 해주라고 또 식사비를 보내 주셨습니다.역시 쌀밥까지 준비해서 있는 그대로 나눔은 천국의 모형 그 자체였습니다..아~~~ 이 행복의 순간들..
7. 주님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무엇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까요? 주님.아멘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3주후인 6.26 일 토요일에 부산 하단교회(김영완 담임목사)서 건축한 교회 헌당식이 예정되어 있는데..그 때는 또 어떤 일이 있을찌요? 벌써 기대됩니다.
아멘. 오직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2021.6.5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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