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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회 서기 박순철목사 부친 박종수목사께서 하나님 부르심을 받아,


박종수 전임총회장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17.03.16 07:47 입력

[1고신총회 제51회 총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박종수 목사(남서울교회 원로)가 3월 16(오전 6시 30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향년 82).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서울 서초구 반포동영안실 14호에 마련됐다.

 

[2고 박종수 목사의 장례일정은 3월 19(주일오후 6시 입관예배를 드리고, 20(오전 10시 남서울교회당에서 가족장으로 발인예배로 드리며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정정애 사모와 아들 박순철 목사(재미총회 주손길교회), 딸 박혜진 사장(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사)  박은진 교수(숙명여대)가 있으며, 사위는 전남진 장로(재미총회 산호세교회)와 신원하 원장(고려신학대학원) 등이 있다.

  

고 박종수 목사는 1935년 10월 경남 함양군 상동에서 태어나 일찍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함양군 지곡면에 봉곡교회를 개척한 부친 박임규 전도사 전도사의 영향으로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으며고려신학교 신학생 시절부터 여러 교회 전도사로서 사역하다가 졸업 후 일본에 유학동경 쓰루가와 농촌 전도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귀국한 후 독산동 신광교회(당시 덕산교회)를 거쳐 미아리 세광교회를 담임하던 중 1970년 남서울교회(당시 영일교회)의 청빙을 받아 부임하여 36년 동안 강단을 지키면서 불과 20여명이던 교회를 2천여명이 모이는 구원의 방주로 부흥시키는데 쓰임 받았다.

영성이 넘치는 부흥사로서 수많은 국내외 교회의 부흥회를 인도하며 선교에 이바지했으며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51회 총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CBS기독교방송 이사 등을 맡아서 교계 발전에 힘썼으며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로도 섬긴바 있다.

 

▲51회 총회장시절 신대원에 찍은 고 박종수 목사의 인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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