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 걸음씩
- 작성자 : 김성진
- 13-03-06 08:13
킴 윅스라는 한국인 맹인 처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그래함 전도대의 일행이 되어 찬양하고 간증하는
사역을 당당하는데 그녀의 간증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앞을 보지 못하는 나를 인도할 갈 때
'저 100m 앞에 장애물이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
저 200m 앞에 무엇이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 물이 있으니까 한 걸음 옆이라 떼십시오'
'조금 앞에 계단이 있으니 발을 조금 높이 올리십시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떼어 놓을 자리를 나에게 알려주면
나는 그 말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함을 받아 목표했던 지점까지 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신 것도 그런 방법이었습니다.
시각 장애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살 것인지 암담했지만
하나님께서 다음 발 한 걸음을 떼어놓을 자리를 일러 주셨습니다.
그렇게 인도함을 받아 보니까 내 삶 전부가 하나님의 인도 가운데 있게 되고,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그 목표 지점으로 나의 생이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께서는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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