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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선교, 한원강 선교사 선교 소식 및 기도제목


아마존  선교 편지 2018-1

                                                      한원강 선교사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 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 한 것을 그 날 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 함이라." 딤후1:12

또 하나의 땅 끝 아마존 선교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 도 안녕 하셨는지요?

우기철인 아마존 상류인 이곳 페루 아마존은 지금 연일 계속 되고 있는 이상 기온과 유전 개발로 인한 원유 유출 사고로 심각한 오염과 함께 우기철임에도 불구 하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낮은 아마존 강 수위 등으로 인하여 지류인 작은 강 들은 바닥을 드러내는 급격히 변해 버린 기온으로, 생태계의 정상적인 활동이 멈추어 버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아마존은 지구촌 구석 구석 이곳 저곳 에서 들려오는 암울하고도 슬픈 소식들과 함께 희망은 없고 고난과 슬픔만이 가득한 현 상황들이 곧 오시겠다 약속 하신 말세의 징조로 깨어 있으라는 하나님의 음성 으로 듣지 않고 더욱더 완악하여 자기들의 쾌락 만을 쫒다가 망해버린 소돔과 고모라 와 같이 또 하나의 땅 끝 이 아마존 에도 강하게 발버둥 치며 역사 하는 악하고 음란한 영들과의 치열한 영적 전투가 연일 온 아마존 구석 구석에서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잠시도 쉴 틈 없이 이러한 영적 전쟁을 치루는 질 그릇 같이 부족한 종은 여러 아마존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간절히 모아 주시는 눈물의 기도를 생각 하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그 이름앞에, 그 십자가 앞에, 조용히 무릎을 꿇고 땅끝 까지 가라고 하신 그 부르심의 사명, 멈출수 없고 주저 할 수가 없어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여러분들 과 함께, 주신 사명 붙잡고, 주님 십자가 바라보며,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처럼, 또 하나의 땅끝 척박한 이 아마존 땅에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끝없는 믿음의 추격을 하며 달려 나아갑니다.(삿8:4)  .

할렐루야~~~

2018년 첫 달 1월은 특별하고도 하나님께 참 감사하고 감사한 달 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6살 부터 알고 함께 하던 가브리엘 이 간호 전문 학교 1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이곳 사람들도 들어 가기를, 아니 들어 가지 않는, 에콰돌 국경선 가까이 있는 쟘비라강 7개의 마을을 향하여 의료 실습겸 단기 선교사로 파송식을 하였기 때문 입니다.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도... 많은 사람들이함께 하여 축하 하는 그러한 거창함도, 없는 파송식 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셨음에 온 아둘람 식구 모두가 함께 느끼며 성령님의 감동 하심이 함께 하는 복되 영원히 잊지 못할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외롭지 않게 특별히 필라 델피아 제일장로 교회에서의 오랜 신앙의 친구이자 장로님이신 노경형 장로님께서 통풍 으로 인한 심한 손의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파송식 함께 참석하시여 안수식을 거행 하였음에 외롭지 않게 배려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였습니다.

장로님의 이번 아마존 방문은 두번째 인데 손을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과 불편 함에도 불구 하고 선교의 뜨거운 열정으로 우라리나 미전도 종족들을 함께 방문 하기 위하여 아마존 을 방문 하였으나 계속되는 부은 손(통풍)의 통증과 아픔으로 인하여 장로님은 부득히 조기 귀국을 하게 되어 계획 하였던 미전도 종족 우라리나 쟘비라 방문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월 15일로 예정 되었던 쟘비라강 우라리나 미전도 종족 마을 방문은 무산 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15일 부터 거주 하고 있는 나우타 지역이 주정부 와 중앙 정부의 정치 불신과 아마존 구석 구석 원유 유출로 인한 심한 오염으로 죽어 썩어 가는 가는 물고기떼 들로 인한 심한 악취 연일 나타나고 있는 창권해 지고 있는 열대병의 방치, 기형아 출산 및 관료들의 부정 부패로 가동 되지 않는 의료 시스탬 등

 여러 불만으로 17일 까지 3일간 큰 데모를 하는 일정이 잡혀졌고 이에 동조 하여 18일 22일까지 로레토 주 에 속해 있는 모든 강 들을 주변 인디오 들이 막고 통행을 차단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소식으로 인하여 주유소의 기름은 동 이나고 물가 들도 치솟는 현상 가운데 에서도 오래동안 기도로 준비 해왔던(10년전 부터 접촉 시도) 쟘비라강 우라리나 미전도 종족들을 향한 복음 전 하는 일을 포기 할 수 없어서 데모가 시작 되기전 14일 새벽에 출발 하는 것을 수소문 하여 보았지만 데모 전 날 부터 통제가 시작 된다는 정보에도 갈등과 고민속에 기도 하는 가운데 강행 하기로 결정을  하고 급히 모든 일들을 진행 시키는 가운데 부족한 기름 사태로 속을 태웠지만 새벽 2시경 유조 트럭이 도착 하자 마자 그동안 친분을 쌓아 두었던 나우타 경찰서장의 도움으로 필요한 양의 기름을 확보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새벽 4시에 선착장으로 향하여 5시에 배를 띄우고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참 으로 모든 출발 준비 과정이 군 작전을 방불 하는 긴박한 과정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걱정 하던 것과는 달리 일들은 순탄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일행은 13년동안 함께 나의 일을 도우고 있는 페루 원주민 다빗을 비롯하여 두명의 쟘비라강 출신과, 1명의 아마존강 뽀로벤힐 마을 출신으로 아둘람 호스텔에서 머물고 있는 로날, 띠또,다빗 아마돌이 동행 하고 그곳 미전도 종족 마을 사람들과의 대화와 중재 역활을 감당해주기로 한 띠또 새 엄마 그리고 쟘비라강 질서를 잡는 재판관인 우라리나 종족 안토니오, 나우타 중앙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검사 요원1명, 나우타 의 모든 정치와 치안 을 조정 중재 하며  중앙 정부와 연락을 취하는 책임자 subperfecto 헨리 그리고 아내인 한경애 선교사 총 11명이었습니다.

배에서 준비해간 아침을 해결하고 3시간 30분정도 달렸는가 싶은데 갑자기 보트의 속도가 떨어지는 이상 현상이 보트에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갈수록 속도가 떨어져 예상되었된 방문 시간 계획 일정들이 차질이 생기게 되고 급기야는 모터가 정지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캬브레타 부분에 이상이 생겨 급히 임시 조치를 취하고 느려진 배의 속도로 늦은 밤 시간 쟘비라강 San Pedro 라는 마을에 배를 정박하고 텐트를 치고 하루밤을 지내고 새벽 일찍 다시 출발 하여 도착 한 지점이 도착 중간 지점인 Nuevo Esperanza 에서 잠시 다시 모터를 재 정비 후 목적지인 Santa Silvia 로 출발 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기다리며 펼쳐 지고 있지만 돌아 갈 수 없는 진퇴 양난 현실 그 때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들려 주셨던 말씀이 보트의 운전대를 잡고 진행 하고 있는 나에게 불빛이 반짝 비추이며 지나 가듯이 스쳐 가는 순간 마음이 평온 하여 졌습니다.

"그 날밤에 주께서 바울에게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 한것 같이 로마에도 증언 하여야 하리라" 행23:11

"한 선교사야~ 네가 쟘비라 강 이 우라리나 미전도 종족 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반드시 Santa Silvia 마을에 발을 디뎌야 하리라~~"

할렐루야~~~

그러나 현실 상황은 이상 기온으로 계속 낮아져있는 강의 수위로 인하여 여러번의 배의 전복 사고와 강의 바닥이 들어나 있는 가운데 강을 향하여 무 질서 하게 넘어져 있는 정글 의 큰 나무들로 인한 헤아릴 수 없는 배와 그리고 모터와의 충돌로 인하여 2~30 군데 영광의 상처를 안은 missionincaamazon 3호선과 함께 1차 목적지인 산타 실비아에 출발 한지 31시간 27분 걸려 순간 순간 요단강 건너는 체험을 하는 우여곡절 속에 성령님의 강력한 인도하심 으로 도착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정의 시작인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긴장과의 사투로 벌써 몸과 마음은 지쳐 있었고 도착 하니 이미3명의 아이들이 원인 모를 질병으로 사망 하여 (나중에 알고 보니 말라리아 이었음)마을의 침울한 분위기로 긴장의 연속이 되는 그러한 분위기속에서 도착 첫날 밤을 보내었습니다.

도착 둘째날 상황 파악을 위하여 하루를 다시 분위기 정탐을 위하여 그냥 주변을 둘러보며 추장을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과 대화를 하며 온 목적과 몇일 동안 함께 할 일들을 설명 하고  셋째날 부터 말라리아 혈액 검사 와 마을 의료 진료 캠페인과 함께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상영을 하고 낮에는 강의 수위로 보트로 가지 못하는 마을을 뻬께 뻬께 작은배로 방문 하며 처음보는 외부 외국인 모습에 신기해 하며 모여드는 어른들과 는 달리 가까이 가면 불안한 얼굴로 울며 도망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이 우라리나 종족들을 접촉하며 계획 하였던 일들을 하나 하나 진행 하였습니다.

출발 하기 3일전 에는 두 편의 예수님(The story of Jesus, Son of Gad)의 관한 영화를 통하여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직접적으로 복음전하기가 힘든 이들 에게 잊어버리지 않고 이곳 까지 들어온 가장 큰 목적인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해가 지면 잠을 자려가는 이들이(6시30분), 늦은 밤10시 까지 상영 하는 예수님의 관한 영화를 심각하고도 진지 하게 어떤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보는 것을 보면서 영화가 상영이되고 있는 시간동안 부족한 종은 텐트 안에서 이들의 상한 마음을 만져 주시고 또한 복음을 받아 들이 수 있게 하여 주시길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우라리나 종족언어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띠또,로날) 우리가 영화로 본 사람이 누구인가? 를 물어 왔다는 말을 듣고 이 귀한 역사가 있었음은 하나님께서 우라리나 종족 이들의 영혼들을 사랑하는 징표로 마음속 깊이 느껴져 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기쁨이 가슴속 깊이 우러 나오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었음은 함께 하여 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도의 능력이 역사 하는 것 임을 알고 여러 어려운 상황 가운데 에서도 큰 힘과 격려 위로가 되었음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끊임 없이 우라리나 종족들의 무지 가운데 역사 하며 방해 하는 사탄의 역사는 급기야는 이 마을을 방문 한 후 7번째의 생명을 뺏앗아 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발버둥 치며 최선을 다하여 조치를 하였지만 나와의 접촉 이후 7번째 생명은 그냥 그렇게 짧은 9년의 삶을 채넘기지 못하고 생명의 불꽂이 꺼져 가는 것을 무기력 하게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아무 힘 없는 나의 모습에 깊은 절망감을 느끼며 이들 미전도 종족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복음이 빨리 전하여 지길 기도 할 뿐 이었습니다.

출발 7일 후 인 토요일(2월10일)도착 이후 계속 낮아지는 강의 수위로 여차하면 갇혀 나올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을 감지 하고 함께 하였던 모든 사람들에게 갑작스러운 철수 할 준비를 지시하고 마을 추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여러 자초지종의 상황들을 설명 을 한 후 3시간 거리의 다음 마을까지 의 동행과 도움을 요청한 후 다음날인 11일 주일 아침 새벽 일찍 여러 아쉬움을 남겨두고 급히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 상황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급격히 낮아질대로 낮아진 수위와 바닥이 들어나 넘어져 있던 많은 나무들로 배가 도저히 진행 할 수도 없는 상황들이 펼쳐지고 전복될 뻔한 사고와 보트와 모터에 엄청난 많은 상처와 이 후 지면상 다 기록 할 수 없는 수 많은 여러 상황들 일어나는 가운데에서도 나우타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음은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와 함께 통하여 이곳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살아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다시 한번더 깊이 생각 해보는 시간 이었음을 고백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여러 환경과 여건으로 인하여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하는 큰 부담이 늘 이 부족한 선교사의 가슴속에 남아 있어 힘들게 하지만 그러함에도 함께 하여 주시는 여러분들로 인하여 이 귀한 선교의 일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저 미전도 종족들에게 쉬임 없이 계속 진행 되고 있음을 살아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선교 여행을 통하여 몇 가지의 뿌려진 믿음의 씨앗들과 기도 하며 되어지길 위하여 계획하며 진행 중인 일들위에 계속적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 제목

1.이번 방문 을 통하여 새로 데리고 나온 우라리나 종족 아이들 4명과 함께 거주 하고 있던 10명의 아이들이 함께 이곳의 생활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새로 나온 아이들 학교 서류 진행 및 언어,공동체 생활 적응


2.이번 방문 을 통하여 확인된 7개 마을 약600여명의 인디오들이 호적과 이름이 없는데(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날짜도 모름) 진행 중인 정부 기관과 접촉하여 호적을 만들어 주는 일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호적이 없으면 모든 기본적인 보호 헤택을 받지 못함 Ex:교육, 건강 등등)

3.미전도 종족인 우라리나 인디오 마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4.라듸오 방송 사역(우라리나 종족 언어로 복음 방송 사역을 할 수 있도록).  

5.12년동안 지속되어 왔던 고신 복음 병원 팀의 의료 선교가 귀한 열매들로 나타 날 수 있도록.(특별히 추진 하고 있고 안과 크리닉이 세워 질 수 있도록).

6.선교 센터 안에 예배당이 세워 질 수 있도록.

7.함께 사역할 동역자 와 계속적 으로 아마존 사역을 이어갈 선교사 후계자가 정해질 수 있도록.

8.재정과 기도의 협력이 고갈 되지 않도록.

 

주후 2018년 2월25일

또 하나의 땅끝 나우타 아마존 한 모퉁이에서

한 원강,경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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