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선교/전도

오늘 22일 새벽 5시15-6분 경 온 집이 흔들리는 지진이 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는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곳 페루 아마존은 연일 하늘에 큰 구멍이 뚫린 듯 멈추지 않고 계속 쏟아지는 비와 함께 홍수에다가 지진 연일 계속되는 자기 백성들을 보살피지 않는 정치인들의 가면 갈 수록 심해지고 노골화되는 부패... 치솓는 물가들로 인하여 민심들이 점점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캘리포니아 살고 계시는 누님으로 부터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눈이 왔다고 놀라워 하는 소식을 보내 왔습니다. 더욱더 마지막 때에 있어지게 될 징조들을 말씀 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경고를 더욱더 가슴속에 되새겨 봅니다. 

아내 한경애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이 계셔 외롭지 않습니다. 

부족한 종도 다시 미전도 종족 쟘비라강 우라리나 종족 마을에 잠시 중단 되어 있는 보건소 건축을 위해 3월 11일쯤 들어 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이들이 11일 학교 개학 하는 것을 준비 하여 주고 가려고 아직 들어 가지 못하고 있지요.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저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한 일들을 행하므로 우리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주되심을 전하질 수 있도록 보건소 건축이 중단 되지 않도록 동역자 여러분 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는 이 아침에 죽도록 충성 하라신 주님의 음성을 기억 하며 허리띠를 다시 조으며 마무리 해봅니다.

긴급 기도 요청: 한경애 선교사님께서 인디오 마을 방문 후 말라리아 비바에 걸려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