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선교] 김억수 선교사, 선교소식 및 기도편지(5월,2021)
- 작성자 : HesedKosin
- 21-05-30 21:46
남아프리카 레소토 선교 김억수, 김병일 선교사 5월 사역보고
경목, 교도목 수료 / 1년 6개월의 경 목, 교도목 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 로 교육이 중단되기를 반복했는데, 마침내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 시험과 전도실습을 통해 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적용했습 니다. 바라기는 앞으로의 사역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살리는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 습니다. 졸업식 준비와 진행을 현지 교사들과 함께 해서 아주 쉬웠습니다. 개근상, 정근상, 우수상까지 다양한 포상도 있었습니다. 경찰 과 교도소, 두 기관에 복음의 활력이 넘쳐나 길 소망합니다.
신학교 공사 / 1층 마무리와 2층 진행 은 지붕을 덮은 후에 진행해야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되어, 다시 공사는 중단되었습니 다. 자금조달을 선교사의 책임으로 맡기는 것 이 아니라 현지 교회도 함께하기에, 교회가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건강한 선교와 현지 중심적 신학교를 이루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현지 교 회의 참여가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신학교 교육 / 겨울로 접어든 날씨에 도 불구하고 신학교육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 습니다. 언제 다시 코로나 규제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기회가 왔을 때에 교육을 지속합니다. 5군데 신학 교육소 마다 현지 교 사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분들 덕분에 건강한 목회 자들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계속 강의를 하 지만 이제는 교사들의 역량을 더 키워가며 그 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동역자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개척 교회들 / 북서쪽, 중서부, 수도인근에 경목 졸업생 목회자들이 교회를 잘 목회하 고 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지역을 섬기며,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교 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달력과 가정교육 홍보지를 통해서 전도를 이어가고, 아 이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간식을 통해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는 계속 성장하고, 어 른들도 한두 명씩 꾸준히 전도되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전도 실습 / 채플린 교육 과정의 마지막은 전도실습 주간으로 보냅니다. 선생과 학생 모두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전도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도를 진행합니다. 가가호호 방문, 지역 학교 방문, 마을 돕기, 청소 등 지역 섬김과 복음 제시를 균형있게 이어갔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더 도전받고, 계속 거리 전도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산골 마을 전도를 주기적 으로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총책임자로 레소토 전역을 돌며 응원과 지도를 했습니다. 영혼 구 원에 대한 열정이 더 불타오르던 시기였습니다.
코로나 구제 / 코로나 상황 속에서 다 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여름과 달리 겨울에 는 밭에서 나는 작물이 없습니다. 당장 먹을 식량이 없는 이들과 좌절 속에 있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식량을 나눕니다. 많은 사람을 도와 야 하기에 넉넉히 나눠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 기만 합니다. 나눔 전에 항상 용기를 잃지 말 것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 있다는 것을 전합니다. 그리고 꼭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것을 당부합니다. 긴 겨울 이들이 버티고 견 뎌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도소 목회자 양성 협정 / 지난 채플린 과정은 경찰과 교도관을 동시에 교육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기관의 연합에 문제는 없 지만 효과적인 운영과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 교도관 교육을 교정시설에서 진행하기로 했습 니다. 종교 담당자뿐만 아니라 부소장과의 면 담을 통해서 독립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 고, 졸업하는 교도관 중에 선별하여 교사 요 원으로 훈련시켜서 교도목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교도소에 복음 전파에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제소자들이 교화 되어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걷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 전화 266(레소토) 5764-2359 *메일 / sfgog@hanmail.net
가족 – 주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따라가도록, 자녀들 안전한 학교생활
교회 개척 – 경목과 함께 한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로 자라도록
신학 교육 – 신학교 안전한 진행, 경목, 교도목 분리 교육 준비
신학교 건축 –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선교사 안식 – 개인적인 충전과 개발을 위해 안식년 계획을 잘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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