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Translation

총회선교/전도

선교소식

[김세현, 노미정 선교사] 아프리카에 사는 이야기 2024년 - 09화


*2024-09화, 아프리카 사는 이야기*


제목: What a miracle! 기적이네요

1.  제1어린이교회인 은혜어린이교회(건축은 부산 한울교회 지원. 담임:제인출목사님)를 시작한지도 십년이 다 되어가네요. 걸어오는 학생들을 조사해보니 너무 멀리서  오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리라 선교센터에서 약 3~4키로  떨어져 있는 에스라 성경신학교의 한 교실을 빌려 제2어린이교회인 에스라  어린이교회를 개척 시작했습니다. 4년전 일입니다. 신기하게도 이곳에 주께서 더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셨네요. 교실안에는 어린이 뿐 아니라 심지어 부모님들도 같이 예배드렸습니다. 순간 이게 어린이교회인가? 어른교회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2. 점점 부흥하는 에스라 어린이교회의 공간을 보니 참으로 좁아서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신자는 무엇이든지 기도하는것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기도했습니다. 역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네요. 그것도 한사람이 아닌 여러곳에서부터. 대표 건축 헌신하신 분은 은혜와 진리교회 최병순집사님..햄버거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일어나자마자 찬양하기를  즐기시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의 열매로 헌금을 하셨습니다.  토 한분은 Sunny Cho 집사님!  오렌지 카운티의 감사한인교회 출석하시고 이미 아프리카 사랑으로 우물 헌금도 지원해 주신 분이신데 이번에 한번더 사랑을 쏟아내었 습니다. 또 한곳은 부산 문현제일교회 (담임:김재은 목사님)에서 에스라 신학교에 발전을ㅈ위한 선교비가 이미 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멘 아멘! 합력하여 주께서 부르신 자들을 통해 에스라 어린이교회는 건축이 완공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기적중의 기적이죠!

3. 한주간 내내 교사들은 기도와 새 예배당 꾸밈으로 분주했습니다. 풍선을 달고 리본을 준비하고 주변 물걸레로 쓸고 닦고..그 하나하나가 다 주님의 비디오에 찍힌줄 압니다. 드디어 오늘 오전 10시에 헌당식은 시작했습니다. 감사 찬양은 가만히 앉아 할수 없습니다. 박수를 치고 점프도 하고 드럼도 치고 키보드로도 연주하며..온갖 것으로 오직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

4. 김선교사는 설교시간에 기도의 사람이 되라. 성경의 전문가가 되자. 복음전도자가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각 반별로 찬양도 준비하고 드라마. 성경암송까지도 준비 발표했어요. 그 중에서 백미는 간증이었습니다. 한  여학생은 첨에는 친구따라 비스켓  받아 먹으려고 왔는데 성경을 배우고 설교를  들으면서 비스켓보다 더 귀한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예수님이 내 삶의 도움이심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 중심으로 내 삶이 변했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멘 아멘! 이 한가지 고백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우리 주님이 웃으십니다 !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더욱 더 감사가 넘칩니다.

또 한 학생은 자기는 정말 가지고 싶은 성경이었는데 가난하여 살 수 없었는데 어린이교회 와서 성경을 받고  이제는 매일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간증도 하는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주님이 일하시는구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어린이 교회이구나..이런 생각에 너무 기뻤습니다.

5. 참 재미있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배당을 건축한 건축기술자 10명이 다같이 참석했습니다.그리고 찬양을 합니다. 내용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라. 여기뿐 아니라 내 개인 삶에도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은가!  또한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니 찬양하지 않을수 없도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벽돌 쌓은 일군들이 엔지니어와 함께 춤추며 찬양할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지 않는가? 아멘 아멘!  찬양을 마치고 김선교사에게 준비한 선물도 있다고 하며 땅콩농사 지은것  반가마와 어린 양을 선물로 가져왔어요 이런!  사랑이!  

6. 모든 교사들도 주님을 높입니다. 아울러 김선교사부부가 강건하라고. 오래 살라고. 그래서 더 주께서 많이 사용토록 장수하라고 찬양합니다. 크게 웃어 봅니다.

7. 성경헌금 해 주신 분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준비한 성경을 나누어 줄때는 큰 박수가 터지고, 사회자는 성경 받는자들에게 성경헌금한  분을 기억하고 꼭 기도하라고 권면하기도 합니다

8. 하나님께서 알맞은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준비한 음식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 모두 배불리 먹었어요 오병이어처럼!  아멘 아멘

9. 건축후 비품들이 필요했는데 준비한 후원교회와 개인을 통해 의자, 스피커, 칠판 ,벤치, 강대상 등 다양하게 준비할수 있음도 주의 넘치는 은혜였습니다.

글로 다 기록할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기도후원자들을 위해 간략하게 오늘 분위기를 나누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4.5.25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
김세현 노미정 (준형)드립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