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탕(돌아온 탕자) 전외식 집사의 인생역전의 드라마!
- 작성자 : 4
- 12-06-30 00:28
-탕자는 똑 같은 탕자인데 왜 안됩니까!-
20년간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도박, 알코올,
마약 중독자, 노숙자들에게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먹이는 돌탕 집사로 변신.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중독 중의 하나가 손을 잘라도 끊기 힘들다고 하는 도박이다. 뉴욕 인근에 유명한 아틀란틱시티, 용커스, 커네티컷 등지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이들 도박장은 경기침체가 심할수록 더욱 성업한다고 한다. 무려 20년간이나 사업과 가정, 인생까지 송두리째 도박에 빼앗긴 생활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도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이웃들을 도우며 전도하는 전외식(60세) 집사를 만나 인생역전 드라마를 들었다.
목사님에게 빌린 3000불
어떻게 지냈으며, 어떻게 그 곳을 빠져 나왔는가
재미삼아 100불로 시작했던 도박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시간은 계속 흘러 “코털 전”이라 하면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도박은 절대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는 것은 잃었던 돈생각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데, 그곳에서 망한 사람들은 거리나 바닷가 백사장 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뒷전’이라고도 하는데, 뒷전이라는 말은 도박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뒤에서 남들이 노름을 하는 것을 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도박생활을 끊지 못하던 어느 날 모텔방에서 혼자 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다 잃은 처참한 내 모습을 보며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당시에 출석하던 교회의 담임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목사님에게 다짜고짜 “목사님 나 3천불만 주세요, 이제 새 사람이 되겠습니다”하고 얻은 돈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방값을 지불하며 그곳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불러다 씻기고 먹이면서 나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자고 했습니다. 나의 결심을 보시고 목사님은 “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탕자는 똑 같은 탕자
사랑의 집을 세운 동기는
많은 사람들은 탕자라 하면 범죄 등을 떠올리는데, 이렇게 도박으로 망하고 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모르는 듯합니다. 특별히 도박은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모든 악한 것들이 따라옵니다. 그것은 알코올, 마약, 성적인 것들까지 같이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끊기 어려운 것이 도박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우리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플러싱만 해도 60-70명 가량이나 됩니다. 도박의 도시인 아틀란틱시티로부터 떠나 뉴욕으로 온 저는 노방전도를 나오신 어느 권사님과 집사님을 만나 교회를 출석하고 작년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나는 지금 가진 것이 없지만 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하는데 도와 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장소에서 사랑의 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카지노로 출발하는 버스 정류장에 나가 변화된 저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집에서 어떻게 도와 주고 있나?
지금 이곳에는 두 분이 생활하고 있는데, 그 이외에도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들르면 이들을 도와 직접 음식을 해 주기도 합니다. 감사한 것은 사랑의 집을 아시는 분들이 필요할 때마다 부족하지만 항상 먹을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의 비전은?
저는 뉴욕에서 현재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하나씩 깨우쳐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매일 감격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먹임으로 탕자들이 진실되게 주님 앞으로 돌아와 함께 아름다운 신앙 생활을 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눈에 잘 안 보이던 이들이 작은 동네에서만도 무려 60-70명이나 되는데, 다른 지역도 얼마나 많을 것인지를 생각하면 너무 엄청난 사람들이 신음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사랑의 집은 20-30개의 방으로 머물 곳과 이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장소가 마련되어지기를 기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다른 지역에도 이와 같은 사랑의 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너무 많은 세월을 도박 가운데서 헤어나지를 못함에 이렇게 늦게 부르심을 받아 마음이 조급하지만, 이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저보다 더 조급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보이지 않은 소외된 이들을 먼저 손을 잡아 보살피고 이들이 복음을 받아 들이고 구원에 이르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돌탕 전외식 집사가 사역하고 있는 “사랑의 집”은 뉴욕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플러싱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제나 열린 공간이다. “사랑의 집”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실 분은 718-216-1532로 연락하면 된다.
▲ 전외식 집사는 오늘도 사랑의 집에 찾아온 이들에게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섬기고 있다.
▲ 본보 기자의 인터뷰 소식을 듣고 격려차 찾아온 최순이 권사, 김금옥 집사는 전외식 전도사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노방전도에서 만난 분들이며 조복만 전도사가 사랑의 집에서 함께 사역을 돕고 있다.
사진, 글 김정길 기자
20년간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도박, 알코올,
마약 중독자, 노숙자들에게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먹이는 돌탕 집사로 변신.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중독 중의 하나가 손을 잘라도 끊기 힘들다고 하는 도박이다. 뉴욕 인근에 유명한 아틀란틱시티, 용커스, 커네티컷 등지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이들 도박장은 경기침체가 심할수록 더욱 성업한다고 한다. 무려 20년간이나 사업과 가정, 인생까지 송두리째 도박에 빼앗긴 생활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도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이웃들을 도우며 전도하는 전외식(60세) 집사를 만나 인생역전 드라마를 들었다.
목사님에게 빌린 3000불
어떻게 지냈으며, 어떻게 그 곳을 빠져 나왔는가
재미삼아 100불로 시작했던 도박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시간은 계속 흘러 “코털 전”이라 하면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도박은 절대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는 것은 잃었던 돈생각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데, 그곳에서 망한 사람들은 거리나 바닷가 백사장 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뒷전’이라고도 하는데, 뒷전이라는 말은 도박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뒤에서 남들이 노름을 하는 것을 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도박생활을 끊지 못하던 어느 날 모텔방에서 혼자 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다 잃은 처참한 내 모습을 보며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당시에 출석하던 교회의 담임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목사님에게 다짜고짜 “목사님 나 3천불만 주세요, 이제 새 사람이 되겠습니다”하고 얻은 돈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방값을 지불하며 그곳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불러다 씻기고 먹이면서 나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자고 했습니다. 나의 결심을 보시고 목사님은 “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탕자는 똑 같은 탕자
사랑의 집을 세운 동기는
많은 사람들은 탕자라 하면 범죄 등을 떠올리는데, 이렇게 도박으로 망하고 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모르는 듯합니다. 특별히 도박은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모든 악한 것들이 따라옵니다. 그것은 알코올, 마약, 성적인 것들까지 같이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끊기 어려운 것이 도박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우리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플러싱만 해도 60-70명 가량이나 됩니다. 도박의 도시인 아틀란틱시티로부터 떠나 뉴욕으로 온 저는 노방전도를 나오신 어느 권사님과 집사님을 만나 교회를 출석하고 작년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나는 지금 가진 것이 없지만 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하는데 도와 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장소에서 사랑의 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카지노로 출발하는 버스 정류장에 나가 변화된 저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집에서 어떻게 도와 주고 있나?
지금 이곳에는 두 분이 생활하고 있는데, 그 이외에도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들르면 이들을 도와 직접 음식을 해 주기도 합니다. 감사한 것은 사랑의 집을 아시는 분들이 필요할 때마다 부족하지만 항상 먹을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의 비전은?
저는 뉴욕에서 현재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하나씩 깨우쳐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매일 감격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먹임으로 탕자들이 진실되게 주님 앞으로 돌아와 함께 아름다운 신앙 생활을 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눈에 잘 안 보이던 이들이 작은 동네에서만도 무려 60-70명이나 되는데, 다른 지역도 얼마나 많을 것인지를 생각하면 너무 엄청난 사람들이 신음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사랑의 집은 20-30개의 방으로 머물 곳과 이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장소가 마련되어지기를 기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다른 지역에도 이와 같은 사랑의 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너무 많은 세월을 도박 가운데서 헤어나지를 못함에 이렇게 늦게 부르심을 받아 마음이 조급하지만, 이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저보다 더 조급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보이지 않은 소외된 이들을 먼저 손을 잡아 보살피고 이들이 복음을 받아 들이고 구원에 이르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돌탕 전외식 집사가 사역하고 있는 “사랑의 집”은 뉴욕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플러싱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제나 열린 공간이다. “사랑의 집”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실 분은 718-216-1532로 연락하면 된다.
▲ 전외식 집사는 오늘도 사랑의 집에 찾아온 이들에게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섬기고 있다.
▲ 본보 기자의 인터뷰 소식을 듣고 격려차 찾아온 최순이 권사, 김금옥 집사는 전외식 전도사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노방전도에서 만난 분들이며 조복만 전도사가 사랑의 집에서 함께 사역을 돕고 있다.
사진, 글 김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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