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개짓
- 작성자 : 4
- 12-06-29 23:33
한국을 대표하는 CCM가수 소향이 4집 DREAM과 함께 애틀랜타를 찾았다.
영혼을 흔들 수 있는 파워풀한 그녀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한다.
오랜만이다. 3년이 좀 넘었나?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앨범작업도 하고 라이브콘서트도 많았었다. 미국에 들어오기 전 남미(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투어콘서트도 있었다. 두어달 집을 떠나있어 조금 피곤하지만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할수 있어 행복하다.
이번 애틀란타 방문은?
한국에서 밀알의 밤 행사에 참석하곤 했다. 그때 인연이 되었던 LA 밀알단장님의 연락으로 ‘밀알의 밤’ 미주 순회를 하게 되었고 남가주를 시작으로 워싱턴을 경유해 애틀랜타에 오게 되었다. 단지 장애인 선교단체라 생각했는데 연령, 성별, 나라등 훨씬 광범위했다. 같이 공연하고 있는 자폐장애 피아니스트 정수진양의 순수함속에 하나님을 보게되고 이번 집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하나님이 이들을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된다.
4집 앨범에 대해 소개해달라?
CCM이지만 하나님이란 단어가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하나님대신 사랑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그것은 믿지않는 사람들이 불러서 하나님의 영이 그들의 입술을 통해 마음을 터치하시기 때문이다. KBS, MBC 등 일반 대중매체의 심의가 이미 끝난 상태이고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잘 전달되고 듣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POS 맴버들은?
모두 잘 있다. LA, NY에서 공부도 하고 또 콘서트가 있으면 같이 연습도 한다.
소향자매는 특별한 하나님과의 데이트가 있다고 하는데?
보통 새벽 3시에 일어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성경을 5장씩 읽고 2시간 여를 기도한다. 그 시간만큼은 하나님과 나와의 긴밀한 데이트이고 너무 소중한 시간이기에 절대 양보할수 없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이다.
잠시 이곳에 내려와 사는데 사람들은 이 잠시 사는 세상에 너무 욕심이 많다. 하늘의 집을 생각한다면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중가요계로부터 러브콜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의 명예나 돈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을 통해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같은 것을 당신의 나라를 전파하는 도구로 쓰셨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도구가 충분히 쓰이기만을 원한다. 대중가요계로부터 연락을 받지만 나의 대답은 항상 ‘NO’다. 그래도 감사하게 KBS 열린음악회나 SBS오케스트라에서 CCM가수로 초청받아 당당히 노래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4월 세계 상급 콰이어인 뉴욕 브루클린 테버너클 교회(Booklyn Tabernacle Church)의 합창단과 함께 ‘코리안 나이트’콘서트를 가졌다. 1만여명의 미국인 성도들이 기립박수를 쳐주며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었다. 미국 가스펠 시장진출을 위해 당분간 뉴욕에 머물 예정이다. 현재 영어 데모앨범이 준비되었는데 직접 음반사를 찾아가 부딪혀 볼 생각이다.
대담·정리 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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