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 총장 성주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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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30 01:29
성주진 목사님, 제가 알기로는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1대 총장으로부터 전임 총장님들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본 대학은 박윤선 목사님이 초대 총장으로 1980년도 창립되었으며 개혁이념구현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을 재확인하고 그리스도만을 주인으로 섬기는 교회를 세우며 시낭과 윤리가 일치하는 경건생활을 정착시키는 일이 설립이념입니다. 즉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생활을 말합니다. 바른 신학이란 칼빈주의 신학을 의미하며 개혁주의 신학이라고도 말하며 성경의 객관적 권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는 신학을 의미합니다. 바른 교회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로서 예수그리스도를 머리와 주인으로 인정하로 그의 통치를 받는 교회입니다. 바른생활은 신앙과 윤리가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자신을 부인하며 내적인 성결과 겸손으로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바른 신학이 있어야 바른 신앙을 갖을 수 있으며 바른 신앙이 있어야 바른 교회가 세워지며, 바른 교회가 바른 생활을 이끌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8대 총장으로서 초대 총장에 박윤선목사, 신보균목사, 김명혁목사, 윤영택목사, 박형룡목사, 오덕교목사이며 지금 제가 8대 총장입니다. 2대 총장이신 신보균목사가 윤영택목사 다음에 한번 총장으로 더 수고하시여서 7분이 8대를 이어온 셈입니다.
앞으로 4년간 총장으로서 특별히 관심을 두는 사역은 ?
1980년에 설립된 본 신학대학은 장로교 유산을 이어온 학교로서 고 박윤선목사님의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에 견고히 서서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주의 일꾼들을 배양하는 것을 사명으로삼겠습니다. 개교 이래 29년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꾸준히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서 인정 받고 있음을 감사하며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소명을 온 역량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땅에 개혁주의 신학의 보루가 되어 떨어진 목회자의 위상을 높여주시며 교리가 분명한 목회자를 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장님 학교 규모는 어떻습니까?
합신 신대원 학생수는 약 310명에 이르며 1학년 전원 기숙사에 거주하여 공동체 훈련을 받고 특별히 신학교는 목사를 배출하는 학교이기에 목사의 가장 중요한 사역인 설교를 위한 설교쎈터를 개관하여 최첨단 장비를 설치하여 설교를 잘할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설교를 위한 것이라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히 자랑할 만한 쎈터입니다.
성 총장님께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여정을 잠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대학 3학년때 교회를 처은 나갔습니다. 4학년때 예수를 영접하고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였지요. 예수를 믿고 보니 너무 감격스럽고 좋와서 신학을 전공할까 하는 생각도 하였으나 신학을 공부하는 것이 용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전부터 취직이 되어 4 년 여간 크리스찬으로서 직장생활을 즐겼습니다. 직장 생활하는 가운데 목회자의 길을 가도록 권면하는 사람도 많고 소명도 생겨서 합신에 들어갔습니다. 졸업하고 학교에서 교수로 남게 되었고 학생처장, 교무처장, 목회연구원원장, 훈련원장 두루두루 여러 가지 보직을 맡아서 섬겼습니다.
미국에 있는 합신 출신 목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주시기 바랍니다.
재학시절에 공부하고 훈련받은 목회 철학을 기억하고 보다 발전적인 목회를 함으로 미주에 뚜렷한 개혁주의 신학과 교회를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성 총장님 이번 미주를 방문하여 합신 출신 목회자들의 교회를 만나 보신 소감은?
모두들 예상하던 것보다 더 성실히 목회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에도 새한장로교회를 섬기는 송상철 목사, 성약장로교회를 섬기는 심호섭 목사 등이 성공적인 목회현장은 합신의 자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주진 총장은 미주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동신학대학 동문들과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을 방문을 하기위하여 방미하였다.
저서로는 <사랑의 마그나카르타>가 있으며 부인 홍윤기 여사와 사이에 세 딸을 두고 있다.
글, 사진 이윤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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