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목사 John C. Maxwell
- 작성자 : 4
- 12-06-30 01:02
이민 2세, 잠재된 리더십을 깨우라!
저는 전심으로 세계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주님이 주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일을 돕고 싶습니다.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이민 2세들이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Who will fulfill the Great Commission?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리더십과 교회 성장을 주제로 강연 중인 존 맥스웰 목사를 만났다. 리더십 관련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인 그가 확실히 목회자로 서원한 때는 17세였다고 한다. Circleville Bible college를 졸업하고 인디아나 힐햄에서 사역을 시작한 그는 1981년 이래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웨슬리언 교회를 수석 목사로 섬겨왔다.
매일 3시간, 교회 방문자에 감사 전화
작은 일의 반복이 엄청난 결과 가져와
“제가 시무하던 교회는 작은 교회였지만 미국에서 열 번째로 큰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그 때 제 나이가 28세였죠.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도 그 비결을 물어옵니다. 그때마다 저는 ‘매일 하는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대답해왔습니다. 작은 일의 반복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저는 예배 후에 오피스에 앉아 조용히 방문자 카드를 일일이 살펴보며 기도하고, 매일 2시부터 5시까지는 그 분들께 전화하는 시간으로만 삼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심방 약속을 잡는 것이었지요.”
존 맥스웰 목사는 “매주 열 가정과 약속이 잡힐 때까지 전화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기도해주기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고 말했다. 매주 열 가정과의 심방 약속이 미국에서 열 번째로 큰 교회를 만든 원동력이었다니, 작은 일의 반복이 거둔 성과가 놀랍기만 하다.
리더는 첫 번째 도미노
어려서부터 꾸준히 길러지는 리더십
“작은 교회건 한 나라건 흥망성쇠는 리더들의 자질에 기인합니다. 리더는 마치 한 줄로 세워진 첫 번째 도미노와 같아서 그 행동 하나가 전체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그는 1985년 지도력 개발 연구소 INJOY를 설립하고, 목회자 개인의 능력과 성실을 극대화하며 사역의 성장을 돕는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선교 단체로 발전한 이 연구소는 1996년 비영리단체 EQUIP을 세우기도 했다. EQUIP은 국제적 크리스천 리더들을 계발하는 데 특화된 조직으로서 교회 리더로부터 정부, 또 교육자로부터 일반 회사 리더까지 전 방위에 있는 인재들을 교육하고 있다. 존 맥스웰 목사는 이민 2세들을 향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전 세계를 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리더가 간절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때 이민 2세들은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지요. 리더는 변화를 만들고 기꺼이 봉사하고, 배우려는 겸손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좀더 능동적인 자세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며, 어렸을 때부터 리더십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은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매 맺는 지도자(Be All You Can Be)> <당신 안에 잠재된 리더십을 키우라(Developing the Leader around You>> <승리를 위한 자세(The Winning Attitude)> <성경에서 배운 21분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존 맥스웰 목사는 글을 통해 “뛰어난 생각을 하는 일은 번거롭거나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며, 자신의 인생이 하찮게 느껴질 때 ‘노아’를, 인생의 목적에 회의가 들 때 ‘에스더’를, 삶이 계획한 대로 안 살아질 때 ‘요셉’을, 두려움을 느끼거나 주저하게 될 때 ‘모세’를, 하나님의 방식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아브라함’을,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다윗’을 떠올리라”고 말했다.
“저는 전심으로 세계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주님이 주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일을 돕고 싶습니다.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이민 2세들이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동 병원에서 자원 봉사할 동아리를 만든다’는 등의 쉽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해갈 것을 주장한 바 있는 그는 ‘이민 2세들이 겪어야 할 유리천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은 이민자들의 꿈으로 이뤄진 나라”라고 간단히 답했다.
사진,글 강지연
저는 전심으로 세계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주님이 주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일을 돕고 싶습니다.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이민 2세들이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Who will fulfill the Great Commission?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리더십과 교회 성장을 주제로 강연 중인 존 맥스웰 목사를 만났다. 리더십 관련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인 그가 확실히 목회자로 서원한 때는 17세였다고 한다. Circleville Bible college를 졸업하고 인디아나 힐햄에서 사역을 시작한 그는 1981년 이래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웨슬리언 교회를 수석 목사로 섬겨왔다.
매일 3시간, 교회 방문자에 감사 전화
작은 일의 반복이 엄청난 결과 가져와
“제가 시무하던 교회는 작은 교회였지만 미국에서 열 번째로 큰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그 때 제 나이가 28세였죠.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도 그 비결을 물어옵니다. 그때마다 저는 ‘매일 하는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대답해왔습니다. 작은 일의 반복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저는 예배 후에 오피스에 앉아 조용히 방문자 카드를 일일이 살펴보며 기도하고, 매일 2시부터 5시까지는 그 분들께 전화하는 시간으로만 삼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심방 약속을 잡는 것이었지요.”
존 맥스웰 목사는 “매주 열 가정과 약속이 잡힐 때까지 전화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기도해주기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고 말했다. 매주 열 가정과의 심방 약속이 미국에서 열 번째로 큰 교회를 만든 원동력이었다니, 작은 일의 반복이 거둔 성과가 놀랍기만 하다.
리더는 첫 번째 도미노
어려서부터 꾸준히 길러지는 리더십
“작은 교회건 한 나라건 흥망성쇠는 리더들의 자질에 기인합니다. 리더는 마치 한 줄로 세워진 첫 번째 도미노와 같아서 그 행동 하나가 전체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그는 1985년 지도력 개발 연구소 INJOY를 설립하고, 목회자 개인의 능력과 성실을 극대화하며 사역의 성장을 돕는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선교 단체로 발전한 이 연구소는 1996년 비영리단체 EQUIP을 세우기도 했다. EQUIP은 국제적 크리스천 리더들을 계발하는 데 특화된 조직으로서 교회 리더로부터 정부, 또 교육자로부터 일반 회사 리더까지 전 방위에 있는 인재들을 교육하고 있다. 존 맥스웰 목사는 이민 2세들을 향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전 세계를 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리더가 간절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때 이민 2세들은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지요. 리더는 변화를 만들고 기꺼이 봉사하고, 배우려는 겸손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좀더 능동적인 자세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며, 어렸을 때부터 리더십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은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매 맺는 지도자(Be All You Can Be)> <당신 안에 잠재된 리더십을 키우라(Developing the Leader around You>> <승리를 위한 자세(The Winning Attitude)> <성경에서 배운 21분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존 맥스웰 목사는 글을 통해 “뛰어난 생각을 하는 일은 번거롭거나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며, 자신의 인생이 하찮게 느껴질 때 ‘노아’를, 인생의 목적에 회의가 들 때 ‘에스더’를, 삶이 계획한 대로 안 살아질 때 ‘요셉’을, 두려움을 느끼거나 주저하게 될 때 ‘모세’를, 하나님의 방식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아브라함’을,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다윗’을 떠올리라”고 말했다.
“저는 전심으로 세계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주님이 주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일을 돕고 싶습니다.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이민 2세들이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동 병원에서 자원 봉사할 동아리를 만든다’는 등의 쉽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해갈 것을 주장한 바 있는 그는 ‘이민 2세들이 겪어야 할 유리천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은 이민자들의 꿈으로 이뤄진 나라”라고 간단히 답했다.
사진,글 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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