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구제헌금에 대한 2차 보고
- 작성자 : 윤대식
- 15-12-14 13:33
주 안에서 평안하신줄 압니다.
네팔 구제헌금 집행에 대한 이성우 선교사님의 2차 보고와 정창영 선교사님의 보고를 올려드립니다. 총회시 보고드렸던 1차 보고 내용도 함께 첨부하오니 참조하시고 연말 교회 보고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네팔 구제헌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개 교회의 보고를 위해 사진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총회 산하 교회들이 날마다 부흥하여 좋은 섬김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워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윤대식 드림
1. 이성우 선교사님의 2차 보고
윤대식 목사님,
며칠 전 Makwanpur Districit에서 지진구호한 최종 보고서를 우리 형제가 보내어 왔습니다.
이번 Makawanpur District를 위해서 사용한 USD 10,745는, 두 개 학교의 무너진 교실들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상품의 함석을 제공하였고, 52개 마을 가구의 지붕을 엮을 함석을 제공하였으며, 마을 교회의 무너진 담장 보수 공사에 약간(USD 150정도)를 보조하였으며, 9개 마을로 들어가는 핵심 도로가 파괴되었는데 포크레인 등을 동원하여 길을 보수하는 비용으로 도왔습니다.
남은 USD 11,382 에서 Makawanpur District 구호금으로 사용한 USD 10,745를 빼면,USD 637가 잔액으로 남았는데 이는 두 마을에 구호활동을 벌이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비로 사용하였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비 약 USD 4,000 (Rs 400,000)를 직접 전달하는 사진과 9명의 공사장 책임맡은 사람들의 이름과 사인이 들어간 영수증을 첨부합니다. 미주 고신에서 이번에 지진 당한 두 district에 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 미주 총회에 속한 모든 모든 목사님들께 교회들에게 감사의 말씀 대신 전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성우 선교사 드림
2. 이성우 선교사님의 1차 보고
2015-10-26 1:27 GMT+09:00 Sung-Woo Lee
윤대식 목사님,
오늘 미주고신총회에서 네팔에 지원한 지진구호금 중 1차보고서가 Ramechap district에서 올라왔습니다. 이 일을 진행한 Dunamis Jagriti church의 담임목사인 Thomas Subba목사의 감사편지와 두 학교의 학교장에게서 온 편지를 영수증과 함께 첨부합니다. 편지내용은 "지진으로 인해 임시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고신 지진구호단에 의해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보내어 주신 USD23,839 (USD19,989 + USD3,850)에서 남은 잔액은 USD11,382 (=USD23,839-USD12,457)입니다. 이 구호금도 조만간 전액 구호금으로 사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네팔은 한 달 넘게 인도에서 기름을 주지 않아서 기름 10리터 구하는데 보통 10-15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그래도 못구해서 암시장에서 5-6배를 주고 사야하는지라, 지방으로 구호물품을 조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남은 구호금 지급은 향후 네팔정국에 따라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4월 25일 및 5월 12일에 두 번에 걸쳐 강도 7.9 및 7.4의 큰 지진을 겪으면서 국토의 5분의 1가량이 파괴되고 50여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었으며, 800만명의 이상의 이재민을 가져온 자연재앙앞에서 속수무책인 네팔 사람들을 위해서 미주고신 총회에서 귀한 헌금을 해 주셔서 2개 면의 10개 학교들과 1개 도서관, 1개 보건소, 1개 교회, 50여 가구에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에 동참하여 주신 미주고신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 위에 그리고 목사님들께 도움받고 감사하는 모든 네팔사람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트만두에서 이성우 선교사 드림
3. 정창영 선교사님의 보고
* 아래의 내용은 정창영 선교사님께 카톡으로 온 사역 보고입니다. 저의 답신은 제외하고 정리해 드리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 목사님 어제 네팔도착. 차량이 2~3km씩 줄지어 있는데 3일에 한차례 정도 주유 10Liter only . . 부억에 쓰는 가스도 전무, 전기는 이새벽 여기는 4시20분 겨우 들어와 톡할수 있어서 다행 톡받고보내고 하루에 6시간불특정 공급,전기 올때 빨리 전기밥솥 꽂아서밥해먹거나 줏어온 나무로 대부분 밥짓고.지진피해는 아직 까마득한대.... 기도부탁.
룸삐니 인근 인디아 국경 평지 뜨라이족은 심한 번다(극성데모)가 계속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통보받고 예정대로 오늘 갑니다. 안전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사도바울은 메인 부자유스런 몸으로 오직예수, 주님만 증거 했잖아요
빔둥가 지진 피해지역 교회 복구 한 현장입니다(사진첨부). 산악 지진지역 차가 못 올라가서 모터 사이클로 가다가 넘어졌는데 다항히 손가락 둘만 다치고 큰 부상이 없어 감사하고있읍니다. 조금 다쳤지만 크게 상처 날것 같지는 않고. 또 시간이 지나면 풀릴 것입니다. 염려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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