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김영미 지진 그이후 3번째 소식.
동역자 여러분들께,
저희 네팔선교사회에서 동영상을 편집 제작하였습니다. 교회마다, 기도모임마다 상영하여 고통받고 있는 네팔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vimeo.com/127150446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과 네팔주재 한국선교사협의회 재난대책본부의 지원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의 강한 기도와 발빠른 지원으로 지금까지 아래와 같은 도움이 펼쳐졌습니다. 여람이도 고3 기말 시험을 앞두고 거의 두 주간 내내 쌀창고 쌀을 차에 싣고, 천막을 나르고 하며 고통당하고 있는 네팔사람들을 위해 땀을 흘렸습니다.
• 사망자 7,759명, 부상자 15,911명
• 가옥파괴 160,786
• 한인선교사들의 지원현황 – 13개도 75개 마을 약 8천 가구에 쌀 5,800가마, 천막 700여개, 라면 500여박스 등 약 1억 6천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아직도 집이 무너져 비를 피할 곳이 없어천막지원이 시급합니다. 이번 주 중으로 20,000원 상당의 천막 3천개 (약 6천만원)를 3천 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3백만명, 어린이들 170만 명
• 6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면 산사태가 나서 더욱 고립되는 산지마을이 생기게 됩니다. 그 전에 구호의 손길이 외딴 산지마을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쌀50kg : 30,000원, 천막 : 35,000원, 담요(2개) : 25,000원, 생필품 : 10,000원--한 구좌 10만원이면 5인 가족이 한달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향후 6개월이 고비인데 이들이 무너진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네팔주재 한국선교사협의회 재난대책본부)
카트만두에서 재난대책본부에서 홍보와 후원담당으로 섬기고 있는
이성우 선교사 드림